꼬질고냉이의 할 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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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다르다 잡담

요즈음엔 예전만큼 선악의 구분도 흑백 구분도 쉽지 않은 것 같다.
황희 정승의 계집종 싸움에서 네 말도 맞고 네 말도 맞구나 허허허 뭐 이런 심리랄까?
비판적으로 보자면 이게 맞든 틀리든 내 삶에 큰 영향이 없다면 무슨 상관인가 뭐 이런 심리인 것 같기도 하고 좋게 생각하자면 예전보다 좀 더 유해진건가 싶기도 하다.


P.s: 홍상수 감독 영화의 제목을 패러디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것만큼 완벽하게 어울리는 문구가 없어서...


내 마음. 잡담

어렸을 적 40이 되면 어른을 넘어서 아줌마가 되는 거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40이 30보다 더 가까워진 요즘
나는 여전히 철없고
내 마음 하나 다잡는 것도 여전히 어렵다.

‘어른’이 되는 그 날이 과연 올까
아니면 이런 나 역시 어른인걸까






인디음악으로 감수성 채널이 맞춰지는 밤 잡담

이주일째 새벽에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대학원 생활에 쩔대로 쩔어버린 요즘

몸과 마음이 힘든데 밤늦게 깨어있으려니 감수성만 더 충만해지는 요즘 ㅋ

평소엔 별 생각없이 볼 드라마도 너무 감정 이입을 해서 보고
노래 하나를 들어도 절절하다.


아니, 그래도 사랑의 온도의 서현진-양세종 조합은 진심 최강이라굽쇼.
양세종 신인 맞아? 연기가 뭐 저렇게 자연스러워?!

근데 이 둘 연기 아니었음 드라마는 보다가 중간에 때려쳤을 듯.
요리 작업장에서 꽁냥대는 남자들 이건 손발이 오글거려서 내 얼굴이 빨개지는 수준. 밥먹고 사는 직장 생활이 저렇다고? 
게다가 오바해서 귀여운척하는 남정네들을 보자니 하아.... 작가가 커프의 팬이라 오마쥬라도 하는 건가 생각이 마구 드는;;;

그리고 그노무 영하고 잘생긴데 성격까지 괜찮은 대표님이 서현진 도와주는 시놉시스 이제 그만 나올 때도  되지 않았나?ㅠ

남녀관계의 대사들은 그리도 자연스러운데 왜 주변 인물들은 하나같이 비자연스러운것인가! 
그것만 아니면 애정 드라마로 꼽아주려 했건만. 

*

밤에 듣는 윤종신 메들리는 밤늦게 야자하며 라디오를 듣던 학창시절이 떠오르며 (저..40대 아닙니다 ㅋ) 
감수성의 빅뱅을 터뜨려주시고
자연스레 다른 가수들로 넘어가서

윤종신
오웬 (목소리만 듣고 혁오인줄 알았음. 깜놀)
아이유
장재인
브로콜리너마저
김연우
하림
이적 으로 넘어가서

클라이맥스 
이.소.라 (두둥!)


몸이 힘들수록 감수성이 예민해지는걸 보면 하나로 기울어진 밸런스를 이렇게라도 맞추어 주는 것인가

*

이렇게 모든 에너지를 쥐어짜서 대학원 졸업했는데 취업안되면
대학원을 폭파시켜버릴까(야) 

지금 심정으론 아무도 날 고용안한다? 하면 내가 확 학원을 차려버릴거심.








잡담. 잡담

인간이 어려운 줄 알았다.
그게 아니라 인간 관계가 어려운 거더라. 
나와 상관없는 인간 그 자체는 어렵지 않다. 

*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었다.
반야심경의 '공' 이 그렇게 가슴에 와닿을줄이야.
나도 늙는가보다

*

먹고 살기 드럽게 힘들다.
새벽 2시 이전에 잠든게 도대체 언제인가.


스트레스가 드럽게 많이 쌓여서 중간중간 짬날때마다 드라마를 본다.
사랑의 온도를 보면서 가슴이 간질간질. 
잘생기고 예쁜 남녀들이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인냥 자연스레 연기를 하니 시청자인 나도 꽁냥꽁냥

*

다행인건 드라마는 드라마고 
내인생은 내 인생이고 내 남편은 내남편이라는 정립이 확실하게 박혀있다는 것.
안그랬음 저런 남친 데려다달라고 하느님한테 징징댔을지도 몰라. 

*

이렇게 꾸역꾸역 
오늘도 달린다.


15.01.24~01.27 아르메니아 여행 사진기(1) 15_아르메니아

2015년도 초, 아르메니아에서 오래 거주하셨던 지인분과 함께 3박4일로 아르메니아를 다녀왔었더랬다. 
아르메니아는 결혼 이후 쎄군 없이 해본 첫 배낭여행이라 굉장히 신선했고 30번째 여행국이라는 의미있는 숫자까지 겹쳐서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곳!

단 지인분과 그분의 아르메니아 지인들이 모든 여행을 관리하셔서 안타깝게도 여행 루트나 정보는 거의 없다. 
(나는 쭐래쭐래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니까 매우 편하더라. 이것이 패키지 여행의 장점인가...?^^;;;)


1. 예레반 도착 후 첫 저녁식사.
 
1967년 구 소련시절 만들어진 코메디 영화 "Кавказская пленница (까프카즈스까야 플레니짜)" 을 모티브로 한 컨셉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저녁에는 전통 춤도 추고 볼거리도 많고 음식도 맛있었다. 
시내 정 중심에 위치 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으니 혹 예레반에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쯤 들러보시길. 추천!


식당에 들어서면 영화의 한장면 및 소품들을 재현해 놓았다. 

실제 영화 포스터

현재도 한번씩 명절에 상영될 정도로 대흥행했던 영화라고.



2. 예레반의 야경

메리어트 호텔과 박물관과 종탑 등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은 들르게 되는 시내 중심가. 
겨울에 방문했어서 춥고 우울할까봐 걱정이 좀 되었었는데 다행히도 도착 후 첫 이미지가 반짝반짝한 야경들이라 기분이 업되었던 기억.



3.  Khor Virap Monastery

예레반에서 차로 40분 정도 달리면 나오는 수도원.
아르메니아에 기독교를 최초로 전파한 장소이자 그들의 성산 아라랏산과 가까운 성스러운 수도원이라 순례자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성 그레고리가 기독교를 전파할때 황제의 고문과 박해 후 수도원 지하 땅굴에 갇혔으나 그를 신성히 여긴 사람들이 음식을 던져주어 무려 13년간(!!)이나 살아남았다고 한다. 이후 황제부터 기독교 (현재의 아르메니아 정교)로 개종하고 코카서스 지역에 기독교를 전파시켰다고 전해진다. 

코카서스 지역은 현재도 독실한 정교회 지역으로 꼽힌다. 

운이 좋으면 수도원 너머 아라랏 산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우리가 간 날은 건조하고 뿌얘서 아라랏을 볼 수 없었다. ;ㅁ;



정교회 미사 중 성가대 합창
성가 특유의 성스러움과 석벽의 울림이 합쳐져 한동안 발을 뗄 수 없게 만들던 


성 그레고리가 13년동안 갇혀있었다 전해지는 지하 감옥.
사다리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야 하는데 생각외로 깊고 어두워서 내려가는 내내 손에 식은땀이 났었다.
얼마나 강력한 믿음이 있어야 이런 극한 상황에서 종교와 함께 13년을 버틸 수 있는걸까.



사람들이 기도하며 붙여놓은 촛불들
아르메니아의 교회, 수도원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당신이 간절히 간구하는 그 일이 이루어지기를. 





4. 아르메니아식 점심 식사

코카서스와 우리가 참 닮은 것이 손님대접과 식사는 무조건 푸짐하게, 음식이 남도록 대접한다는 점이다. 
송어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었던 맛있는 피클, 야채,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라바쉬[Lavash]
웃음과, 와인과, 따뜻함이 넘쳤던 점심식사.



5. 유네스코 문화유적: Garni Temple:[가르니 사원]

1세기에 지어진 그리스-로마식 신전으로 원래는 태양신을 모시기 위한 신전이었다가 기독교 전파 이후 여름 궁전으로 바뀌었고 한다.

아르메니아 지인들은 여름에 와야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며 안타까워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새하얀 산맥 앞에 우뚝 서 있는 가르니 사원을 볼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깨끗한 겨울 공기와 눈 덮인 산을 병풍으로 두른 회색의 사원은 장엄하고 신비로왔다.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진 겨울의 코카서스 산들

등산이라면 질색하는 나인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코카서스 산맥 등 세계의 명산들을 볼 기회가 생기는 걸 보면 나는 등산을 했어야 하는 운명이었던겐가?;;;




6. 유네스코 문화유산: Geghard monastery

예수님을 찌른 창 Geghard( 현지인들은 '게하르드' 라고 발음했다) 를 보관한 수도원이라 게하르드 수도원으로 불린다. 
침략자들의 침입을 피하기 위해 바위산의 바위를 깨뜨려 만든 수도원이라고. 



새겨진 문양들에는 각각의 의미가 있었다 들었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마도 가문의 문장이었다 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사진



가르니 사원과 게하르드 수도원을 보고 내려오는 길.
실물이 사진보다 열 배는 아름답던 노을.




7. 세반 호수

바다가 없는 아르메니아에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호수.
코카서스 지역에서 가장 큰 호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호수 중앙에 들어가면 지평선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호가 펼쳐진다.

세반 호수에서는 아르메니아의 명물인 민물 가재(crawfish) 및 송어를 먹을 수 있다.

세반 호수를 방문한만큼 이곳의 명물인 민물 가재 바베큐를 먹으러 갔다.
해산물이 귀한 곳인만큼 송어와 민물 가재는 매우 고급 재료라 가격대가 있는건 감안했지만서도
문제는 우리가 갔던 레스토랑에서 아주 작정하고 바가지를 씌우더라.
현지인이라고는 하나 세상에 때가 묻지 않은 대학교 여학생들과 외국인임이 분명한 동양 여자 둘이 왔으니 바가지 씌우기가 누워서 떡먹기였겠지.
가격표를 받아든 현지인 지인들이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변하고 항의도 해 보았지만 작정한 사람들을 이기기는 힘들었다. 
결국 기분 상하지 않게 여행하자 합의보고 그 바가지 요금 그대로 내고 나왔다. 

그 식당이 맛이라도 있었으면 그래도 맛있어서 비쌌으려니 위안을 했을텐데 
맛은 커녕 소금 한통을 들이부은 듯 음식이 짜도 너무 짰다. ;ㅁ; 




전형적인 동아시아 얼굴을 가진 자 잡담

한국에서 나고 자라 직장생활할때까지만 해도 내 얼굴은 지극히 평범한 한국인의 얼굴이었다. 
근데 해외 생활 11년차가 되고나니 얼굴이 바뀐건지 아님 분위기가 바뀐건지 모든 아시아인의 국적으로 오해받으며(?;;) 살고 있다. 단, 한국인만 제외하고.

1.
얼마전 민스크에서 양곤으로 돌아오는 중 비행기가 딜레이 되었던 적이 있다. 
그때 같은 비행기에 탔던 중국인 학생이 (벨라루스에 러시아어 어학연수를 하러 온 것처럼 보이던 참한 대학생이었다) 내게 비행기표를 내밀며 

"샤오메이, #$^^%&%^&$ ????" 

난 그의 손을 꼭 잡고 웃으며 말해주었다.

"워 쓰 한궈런" 



2. 
같은 날 비행기가 딜레이 되다 되다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다 내려서 다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 사건이 있었다. 
(방콕행 비행기와 도쿄행 비행기안에서 보안이 의심되는 승객 2명을 찾아야 한다는게 에티하드 항공의 설명이었는데 그때가 유럽발 테러 일어난지 일주일도 안된 때라 심장이 내려앉는 줄 알았더랬다. 심지어 스튜디어스 중 하나는 겁나서 막 울고불고 와.... ㅠㅠㅠㅠㅠㅠ) 

깊게 잠이 든 유진이를 유모차에 태우려고 유모차를 펴다 바퀴가 옆 독일인의 팔에 실수로 부딪히고 말았다.
너무 놀라서 암 쏘 쏘리!!!!를 연발했더니 그 분 왈

"다이죠브 다이죠브. You Japanese are too polite. its really OK!!"

.....저기요 한국사람도 되게 예의 바르거든요? 
그리고 내가 어딜 봐서 일..본.... ;ㅁ;????



3. 
비행기가 계속 딜레이 되서 라운지에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라운지 놀이방에 계시던 필리핀 분께서 남편에게 

"Your wife is from Hong Kong, right?"

....아니거든요. -_-;

심지어 이분은 한국 드라마 영화 광팬이셨는데.  



4. 
양곤에 돌아오자 마자 텅빈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장을 보러 슈퍼마켓을 갔는데 버마인들이 자꾸 나한테 길을 물어보더라. 버마어로. 
버마어 못한다 그랬더니 깜짝 놀래고 가셨다. 



5. 
슈퍼에서 장보고 배고파서 일본분이 운영하는 일식당 갔는데 사장님이 일본어로 물어보셔서 죄송하다 일본어 모른다고 말씀드렸다. 
일본 사장님이 놀래셨다. (도대체 왜 ;ㅁ;)






....내가 이게 이번뿐이면 말을 안해 ㅠㅠㅠㅠㅠㅠ 
민스크, 아부다비 공항 갈 때 마다 중국분들이 백미터에서부터 뛰어오신다. 같은 중국사람인줄 알고 비행기표 물어보려고. 내가 오죽하면 "워 쓰 한궈런. 팅뿌동" 을 외워놨겠냐고;;;;;
아부다비 공항에서 네팔사람들도 반가워서 뛰어온다. 같은 네팔 사람인줄알고 비행기 게이트 물어볼려고. 


근데... 한국 사람들은 아무도 안 뛰어온다. 아무것도 안 물어본다. 옆에 있어도 쓰윽 지나쳐 가신다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이글루스 로그인 성공(부제: 해외 한국인은 비번 까먹으면 큰일납니다) 잡담

어느날부터 이글루스 비번을 입력하면 계속 틀린 비번이라고 뜨더라. 
정말 웃긴게 내 크롬에 이글루스 비번은 자동암호저장 되 있어서 비번이 틀릴 이유가 없는데 계속 틀리다고 알람이 뜨니 환장할 수 밖에...!!!
비번 다시 찾으려고 클릭하면 해외거주인 환장하게 만드는 그지같은 본인인증.

한국 핸드폰 없으면 본인 인증이 안되니 비번을 찾을 수도 없고, 비번을 못찾으니 이글루스 접속도 못하는 뫼비우스의 나날이 계속 이어짐.

오늘 하루 각잡고 한국 심카드를 폰에 끼우고 + 정지시켰던 폰번호를 다시 살리고 + 로밍 시키고 + 본인인증번호를 받고서야 이글루스 비번 변경 완료. 
진심 스트레스 받아서 이거 하느니 걍 다른 블로그 할까 싶은 짜증나는 작업이었다.

문제는 이글루스 뿐만이 아니라는것.
은행도, 민원24도, 각종 정부 홈페이지 이용도 모든 본인 인증은 공인인증서를 거치거나, 본인 소유의 한국 번호로 인증해야 한다.

그럼 해외에 나가 살고 있는 한국인은 도대체 어쩌라고???

은행에 물어봐도 정부에 물어봐도 제대로 된 답은 없더라. 


그지같은 액티브엑스는 또 어떻고? 
지금 2017년도에 90년대에나 쓰던 익스플로러+액티브엑스로만 가능한 관공서 업무, 은행 업무라니. 


그노무 '인터넷 강국' 헛소리 지껄이지 말고 제발 인터넷 표준이나 좀 지켰음 좋겠다. 


broken languages! 16_양곤,미얀마 거주기

한국학 석사를 시작 한 뒤 한국어가 는 건 좋은데
한국어가 느는 만큼 영어는 반비례 현상마냥 줄고 있고
양곤으로 이사한 뒤로 러시아어 실력은 급속도로 줄다 못해 땅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중.....

한국어랑 영어가 짬뽕이 되서 한국어로 말하다가 특정 단어가 영어로만 떠올라서 버벅 버벅, 영어로 말할 때에도 단어가 기억 안나서 생각하느라 버벅버벅.
심지어 요즘은 문법/ 관사/ 전치사 생각하느라 스피킹이 완전 엉망 오브 엉망!!!! ㅠ0ㅠ 
문제는 듣기/읽기는 한국어 영어 둘 다 아무 문제 없다는거? 도대체 뭐가 스피킹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인가!!!!

한국어로 말할때도 버벅대고 
영어로 말할 때도 버벅대고 
러시아어는....말해 무엇하리

나 원래 이정도로 바보 아니었던거 같은데.... 흐엉엉엉 ㅠ0ㅠ



국제 이사 중 미분류

한국 주재원들처럼 컨테이너로 옮기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우리는 평범한 외국인 노동자들인지라ㅠㅠ 200키로 이사짐 보내고 남은 짐들 어떻게든 추리고 추려서 버리고 싸는 중.

와... 애기 생기고 나니 짐이 장난 아니구나.
애기 짐은 부피가 큰것도 많고 마지막까지 갖고다녀야 될 짐 (젖병, 가제손수건, 기저귀, 보온병 아기 장난감 및 기타 상비약 등등)이 많아서 싸도싸도 끝이 안난다!!!! 흐엉엉엉 ㅠ0ㅠ 



근황. 은교를 읽었다.


전자도서관에 회원 가입을 하고 모유 먹이면서 이북리더로 책을 읽고 있다.
그 중 궁금하던 은교를 대여해서 읽었는데..
하루에 찰나만큼 있는 자유시간을 은교에 쏟아붓게 할 정도로 흡입력이 있는 아름다운 글이었다.
이런 책을 택한 나를 쓰담쓰담^0^

내가 박범신작가같이 서늘하고 유려한 문체로 논문을 지을 수만 있다면(쓰는게 아냐!) 어떤 교수님이라도 넘어가주지 않을까 하는 꿈같은 생각을 1초간 해봤다. 하....<3

전자도서관은 앱도 그지같고 외국에서 접속하기엔 스피드는 더 그지같지만! 
그래도 내게 한글로 된 책을 공짜로 빌려보게 해 줄수 있게 해준다는 것만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ㅋ 
(그치만 이 그지같은 UI랑 스피드 좀 어떻게 안되겠니 얘들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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